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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눈물흘림증(비루관폐쇄증)의 증상 & 원인 & 치료

Dr.홍 블로그 2023. 10. 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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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행복과 건강을 드리는
엔티제네트워커 안은미입니다

곧 다가올 가을바람은 좋지만 우리 눈은 괴로울 수 있습니다. "이유없이 눈물이 나요", "슬프지도 않은데 항상 눈에 눈물이 뚝뚝 난다", "자꾸 눈물이 고여 잘 보이지 않아 힘들다", "환절기 들어 건조하고 바람 부는 날에는 눈물이 뚝뚝 더 심하게 흐른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눈물흘림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눈물은 우리 눈 표면을 적절히 적시고 코 쪽 눈물길을 통해 자연스럽게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을 경우 눈에 항상 눈물이 고여 눈꺼풀 밖으로 쏟아져 나오는데 이를 눈물흘림증 또는 비루관 폐쇄증이라고 합니다. 눈물샘염을 가볍게 여기고 방치하면 오히려 눈물주머니염과 같은 심각한 눈병으로 확대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물흘림증의 원인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경우는 눈물 배출 경로의 마지막 단계인 콧속으로 나오기 직전 부분이 얇은 막으로 막혀 있는 경우입니다. 눈에 항상 눈물이 고여 있고 눈곱이 잘 끼면 눈물길 폐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후천적인 경우는 노화로 인해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눈물길 폐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 발병률이 높지만 그 중에서도 50대 이상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으로 안구건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눈물흘림증 환자의 70% 이상이 여성 환자이며 이 중 60대가 가장 많습니다.

또한 눈물흘림증은 건조한 바람 등의 자극에 의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곧 다가올 환절기나 겨울철에 눈물흘림증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도 찬바람 같은 외부 자극이 더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원인 및 증상>


겨울철에 종종 눈물이 흐른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눈물은 눈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데 찬바람이나 건조해진 공기가 각막의 수분을 빼앗으면 눈물샘은 눈물을 흘려보내 눈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날씨가 따뜻해진 뒤에도 계속 눈물이 흐른다면 눈물길이 막히거나 좁아진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노화로 인해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눈물길 폐쇄증으로 들 수 있다. 이에 따라 눈물흘림증 대다수는 40대 이상 노년층으로 알려져 왔는데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40대 이하의 젊은 층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젊은 층에게 나타나는 눈물흘림증은 노화로 인한 기능 저하가 아닌 '안구건조증'이 원인일 수 있다.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에서 코로 이어져 있는 눈물길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발생한다. 영유아의 눈물길 폐쇄는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성인은 노화, 염증질환, 항암치료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눈물이 고이거나 흐르는 것 외에도 눈곱, 이물감, 끈적임, 눈꼬리 짓무름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방치하면 눈가에 염증이 생기거나 눈물주머니염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눈물흘림의 원인은

눈물길 폐쇄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안구건조증이나 알레르기, 결막염, 각막 질환, 눈꺼풀염, 눈꺼풀 속말림, 종양 등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고 눈물 배출과 관련된 기능 및 해부학적 이상이 없더라도 눈물 생성 문제로 초대뢸 수 있다.
증상만으로는 눈물흘림의 원인을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눈물길 협착의 위치와 정도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눈물주머니 조영술이 필요하다. 이외에도 생리식염수를 코눈물길로 흘려보내 역류 정도를 보는 검사, 현미경 검사, 눈물 구성 성분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다.
치료로는 우선 항염증제와 인공눈물 점안 등 대증치료가 적용된다.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민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눈물길 수술에는 두 가지가 있다. 기존 눈물길에 실리콘으로 된 관을 삽입해 증상 호전을 유도하는 '누도 실리콘 삽입술'이 있고 협착이 심한 경우 눈물 주머니와 비강 사이에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는 '누낭비강문합술'이 있다.



눈물흘림증은

찬바람과 자극감으로 인해 불편감이 배가 될 수 있는 증상으로 실제로 겨울에 눈물흘림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다른 계절에 비해 많다고 한다.

<예방>


우선 이 질환은 안구건조증과 같이 눈에 있어서 평소 건조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하루 3회 이상 실내 환경에 있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이상 겨울철 눈물흘림증(비루관폐쇄증)의 증상 & 원인 &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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